공격 효율과 수비 지표로 경기를 데이터로 읽는 법
농구는 한 경기에 양 팀 합쳐 150~230점이 나는 고득점 종목입니다. 득점이 많다는 건 곧 표본이 크다는 뜻이라, 운보다 실력이 결과에 잘 반영됩니다. 핵심은 "얼마나 많이 쐈나"가 아니라 "얼마나 효율적으로 넣었나"입니다.
단순 평균 득점은 경기 페이스(템포)에 좌우됩니다. 빠른 농구를 하면 점수가 자연히 올라가죠. 그래서 효율을 봅니다.
| 지표 | 효과 |
|---|---|
| 스틸·블록 | 상대 공격을 직접 끊어 기대 득점을 낮춤 |
| 파울(PF) | 많으면 자유투를 헌납해 상대 득점이 상승 |
| 수비 리바운드 | 상대의 공격 리바운드(세컨드 찬스)를 차단 |
특히 리바운드 마진은 중요합니다. 수비 리바운드를 장악하면 상대의 추가 공격 기회를 없애는 동시에 우리 팀의 속공 기회를 늘립니다. 한 번의 리바운드가 공·수 양쪽에 영향을 주는 셈이죠.
축구·야구의 득점이 "드물게 발생하는 횟수"라면, 농구 득점은 100점 안팎에 표준편차가 큰 연속적인 분포에 가깝습니다. 그래서 Pro-Analyzer는 농구에 한해 포아송 대신 정규분포(표준편차 약 9점) 기반 시뮬레이션을 사용합니다. 자세한 원리는 시뮬레이션·확률 기초를 참고하세요.
효율(FG%·3P%·어시스트−턴오버)로 공격력을, 수비 지표(스틸·블록·파울·리바운드)로 상대 득점 억제력을 산출해 양 팀의 기대 득점을 만들고, 이를 1만 번 시뮬레이션해 승패와 총득점(언오버) 확률을 추정합니다.